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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 - 음악치료를 너무 사랑하는 교수201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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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신대 음악치료 전공 박혜영입니다. 한 주간.. ”
매주 한 차례 전파를 타고 흐르는 고신대 교회음악대학원 박혜영 교수의 목소리입니다.
그녀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부산 CBS의 ‘표준FM 건강뮤직 비타민’코너. 일반인들에게 음악치료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친숙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고신대 교회음악대학원 음악치료전공 교수로 부임하면서 새롭게 맡게 된 방송입니다. 방송진행은 처음이지만 자신의 전공을 일반인에게 소개하는 일이기에 의욕이 충만한 상태입니다. 방송을 준비하면서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음악을 찾고 재미있는 사례를 기억해내는 일이 보통 수고로운 일이 아니지만요.
아참, 박혜영 교수는 엄밀히 말하면 방송이 처음은 아닙니다.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한 번 방송을 탄 일이 있습니다. 그것도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던 화제의 방송에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천재 시각장애아동 피아니스트(유지민)’의 음악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일입니다.
시각장애복지관에 처음으로 음악치료프로그램을 개설했을 때였습니다. 유지민 군은 빛을 못 보는 접맹이었습니다. 입실하는 것도, 소통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리듬에 반응했습니다. 프로그램을 계속해 가면서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유지민 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아카데미에 재학 중입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실력으로 만들어준 박혜영 교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마치 헬렌 켈러에게 설리반 선생님이 있었듯 이요.
박혜영 교수가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오고 있는 활동이 있습니다. 사단법인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사무국장 겸 피아노반주자 활동입니다. 시각장애인오케스트라의 연주회는 일반 연주회와는 다릅니다. 연주에 앞서 모든 불이 꺼집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 그 어둠 속에서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됩니다.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들이니 악보를 다 암보해서 연주하는 것입니다.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이 밀려올 수밖에요.
피아노 반주자로, 때론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그녀의 자부심도 큽니다. 피아노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음을 이끌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SCI급 논문을 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박혜영 교수는 연구하는 교수입니다. 2014년과 2015년 두 번에 걸쳐 SSCI급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의 음악인식 및 활용에 대한 비교연구’(2015년)와 ‘뇌졸중 환자의 손기능과 미디 키보드의 상관관계’(2014년)라는 논문입니다.
그녀의 최근 연구논문은 ‘선천성 시각장애 성인의 인생 각본에 대한 분석’과 ‘중도시각장애인의 음악활동’입니다.
“제가 주도적으로 인식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제 연구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가 되리라 확신하니까요”
그렇습니다. 그녀는 사례를 조사하고 연구해 논문을 발표합니다, 그러면 누군가 그 논문을 치료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학부 때까지 박혜영 교수의 희망은 피아노 연주자였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독일로 연수를 갔습니다. 그 곳에서 특강을 듣게 됐는데 음악치료였습니다. 음악치료는 그녀에게 새로운 빛이었습니다.
“음악이 실제로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마침 대학교 졸업 무렵 모교에 음악치료 석사과정이 개설됐습니다.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그녀는 모교인 이화여대가 배출한 음악치료 박사 1호가 됐습니다.
음악치료전공이라고 자신을 소개할 때마다 박혜영 교수는 난감한 상황에 빠집니다. 아직 일반적으로 음악치료가 알려져 있지 않기에 음악치료전공이 무엇인지 부수적인 설명이 뒤따라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설명한 다음에도 곤혹스런 질문이 이어집니다. “잠이 안 오면 뭘 들으면 좋아요?” 그녀가 제일 많이 듣고 있는 질문입니다. 처방적인 게 음악치료가 아니기에 곤혹스러울 수밖에요,
박혜영 교수가 선택한 음악치료의 길. 전국적인 콩쿨 우승도 여러 번 했을 정도로 잘 나가던 연주자였지만 아쉬움은 없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음악치료라는 학문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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